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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다시 영하로

  • 입력일 : 2021.12.21 17:52   수정일 : 2021.12.21 19:59
출근길 아침 기온이 22일부터 다시 영하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 변동 폭이 커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날보다 5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져 0도 이하로 추울 전망이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22일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5도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되겠다. 23일 또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이틀 동안 출근길 추위에 주의해야겠다. 이날 역시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2일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23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강원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울릉도·독도에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간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에 달한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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