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이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10일 MBN스타에 “김고은과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인들이 겹치는 아는 동생일 뿐”이라며 “중국발 루머로 퍼져나간 이야기로 알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드래곤과 김고은이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드래곤과 김고은이 재벌 3세의 생일 파티에 함께 참여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일본 오사카에서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등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연이어 포착됐고, 지드래곤의 지인들이 김고은과 SNS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는 것이 열애설의 근거였다.

한편 김고은은 지드래곤보다 12살 어린 2000년생으로, 2022년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다. 현재 인플루언서 겸 모델로 활동하면서, 배우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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