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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CEO 250명 경주서 뭉친다

리더스포럼 16일 개막

  • 입력일 : 2021.11.14 17:33   수정일 : 1970.01.01 09:00
중소기업중앙회가 '2021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14일 중기중앙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리더스포럼에 전국 중소기업 대표 250여 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주제는 '브이노믹스 시대의 중소기업'이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중소기업의 생존과 미래 비전을 찾아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드 코로나' 이후 경제단체 중 최초로 열리는 포럼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행사 참석자 전원을 백신 접종 완료자로 구성했고, 참가 규모를 최소화했다.

이번 포럼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각 당의 중소기업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대담을 진행한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한중 경제무역 협력을 주제로 강의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포럼 기간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주 지역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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