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5월 13일 온라인으로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6세대 이동통신(6G) 등 미래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다.

핀란드 오울루대의 타릭 타렙 교수 등 네트워크 분야 석학들과 선두 기업 임원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직후인 2019년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이듬해에는 '6G 백서'를 공개하며 기술 연구를 본격화했다. 6세대 통신 시장에서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을 위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첫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 시대 구현'이다.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오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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