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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3분기 순익 1031억…전년동기대비 57.5% 증가

  • 입력일 : 2021.10.28 15:50   수정일 : 2021.10.28 17:24
한화생명이 올해 3분기 순이익 1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입보험료와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 증가, 사업비 절감과 운용자산이익률 상승 등으로 이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한화생명은 3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655억원) 대비 57.5% 증가한 1031억원이라고 28일 공시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35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27억원(46.7%) 늘었다. 연결 영업이익은 2503억원, 매출은 7조5169억원이었다. 전년 대비 각각 20.95%, 33.02% 증가했다.

수입보험료와 신계약 APE도 늘었다. APE란 신계약 체결 시 모든 보험료(월납, 분기납, 일시납 등)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다.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3조5035억원이었고, 신계약 APE는 4521억원을 기록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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