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8일 이통 3사, 네이버·카카오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 만찬을 했다. 김 실장은 이들에게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다이내믹하게 만들어 우리 젊은이들에게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데이터 3법 이후 여러 태스크포스(TF) 운영 마무리와 관련해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를 새롭게 발전시켜서 우리 사회 젊은 친구들에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준비하는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서도 설명할 부분이 있고 요청할 부분도 있었다"며 "(CEO들에게) 여러 의견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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