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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버거 경쟁…특이 신메뉴 출시 바람

  • 입력일 : 2020.09.28 17:35   수정일 : 1970.01.01 09:00
버거 브랜드들이 소비자 시선을 잡기 위한 특이 신메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롯데리아는 버거 원재료들을 식판형 용기에 담은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군대에서 먹을 수 있던 이른바 '군대리아'를 연상하게 하는 밀리터리버거는 버거 번 2개, 슬라이스 햄, 소고기 패티와 함께 양배추 믹스, 소스들을 군대식 식판 용기에 담은 밀키트형 제품이다.

'쉐이크쉑'은 이날 한국 전통의 맛을 가미한 '고추장'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 마크 로사티(Mark Rosati)가 한국 여행 당시 받았던 한식에 대한 영감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버거킹은 지난 8월 흑맥주 브랜드 '기네스'와 함께한 '기네스 와퍼'를 출시했다. 100% 순쇠고기 패티에 기네스를 넣어 함께 발효한 '블랙와퍼번'과 기네스의 보디감을 더한 '기네스 바비큐 소스'를 활용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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