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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생~1966년생, 12일부터 모더나 예약

  • 입력일 : 2021.07.11 17:43   수정일 : 2021.07.12 09:34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 넘게 쏟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모더나 백신 39만회분이 11일 추가로 도착해 50대 후반 연령대 접종에 투입된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만 55~59세(1962년 1월 1일∼1966년 12월 31일 출생자)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2일부터 17일 오후 7시까지 엿새간 이뤄진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이며, 대상자는 352만4000명이다. 접종은 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전국 위탁 의료기관 1만3000곳에서 진행된다.

상반기 접종 대상이었던 60~74세 고령층 중 일부도 12일부터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들은 지난 5~6월 사전예약 기간에 예약을 했으나 예약을 취소·연기한 10만여 명이다.

입영 예정자 접종도 개시된다. 대상은 7~9월 입영 예정인 청년들이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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