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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세계대학 평가] 서울대 60위…KAIST 96위

  • 입력일 : 2020.09.02 20:01   수정일 : 2020.09.02 20:28
서울대가 세계 대학 순위에서 60위를 기록하며 국내 1위 자리를 지켜냈다. 그 뒤를 이어 KAIST가 96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2위 자리로 올라섰다. 국내 3위는 성균관대로 세계 10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2일 'THE 세계 대학 순위 2021(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1)'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는 93개국 상위 1527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매일경제는 현재 THE의 다양한 대학평가 순위를 국내 독점 보도하고 있다.

올해 세계 최고 대학의 영예는 영국 옥스퍼드대가 거머쥐었다. 옥스퍼드대는 5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위와 3위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가 올랐다. 중국 칭화대가 아시아 대학 최초로 세계 20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세계 200위권 안에 든 국내 대학은 서울대와 KAIST, 성균관대를 포함해 포스텍(151위) 고려대(167위) UNIST(176위) 연세대 서울캠퍼스(187위) 등 7곳이다.

[고민서 기자 /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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