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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일본 스케줄 잇따라 취소…“만우절 코로나19 거짓말 여파”

  • 입력일 : 2020.04.03 10:41   수정일 : 2020.04.03 11:02
김재중 일본 스케줄 취소 사진=DB
사진설명김재중 일본 스케줄 취소 사진=DB
만우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거짓말 한 김재중이 일본 스케줄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후폭풍을 받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1일 만우절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도를 지나친 장난을 던져 뭇매를 맞았다.

한류스타인 그의 소식은 국내를 넘어서 해외까지 전해졌고, 그의 한마디로 인해 국제적 망신을 당했다며 여론 비판이 거세졌다.

그의 거짓말 여파는 사과만으로 일단락 되지 않았다. 스케줄이 연이어 취소가 된 것이다. 그는 지난 1일 NHK 1라디오 ‘후루야 마사유키의 팝A’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고, 3일 예정됐던 ‘엠스테이션’ 출연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오는 5일 ‘더 커버스’ 명곡선 2020 출연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중은 현재 일본에 체류하며 현지 활동을 소화 중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의 거짓말로 인해 잇따라 스케줄이 취소되며 후폭풍을 맞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 측은 오는 4일 TV방송을 전파하려고 했지만 논란이 불거지자 TV편성을 논의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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