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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비밀톡→은밀한 대화…비아이 마약 사건 은폐 가담? YG ‘묵묵부답’

  • 입력일 : 2019.06.14 10:38   수정일 : 2019.06.14 10:52
이승훈 비밀톡, 비아이 마약 사건 은폐 의혹 사진=DB(좌 이승훈, 우 비아이)
사진설명이승훈 비밀톡, 비아이 마약 사건 은폐 의혹 사진=DB(좌 이승훈, 우 비아이)
위너 이승훈의 비아이 마약 사건 은폐 가담 의혹이 불거졌다. 이승훈이 한서희와 비밀톡을 나눴다는 것.

14일 오전 디스패치는 이승훈이 비밀톡을 통해 비아이가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한서희에게 연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개된 문자에서는 이승훈이 한서희에게 급한 일이라며 문자를 보냈고, 한 전화번호를 건네며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이후 한서희의 전화를 받은 이승훈은 다급한 목소리로 비아이가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실토했다는 것.

그리고 이승훈은 한서희를 밖으로 불러냈는데, 이 자리에 양현석 사장이 자리하고 있었고, 한서희는 양현석의 진술 번복 강요를 받았다는 것이다.

위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시 이승훈은 비아이의 마약 혐의를 알고도 활동을 펼친 점에서 비아이 마약 사건 은폐에 가담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한서희가 실명을 밝히고, 자신의 입장을 SNS 통해 전한 가운데, 비아이의 마약 혐의 재수사가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위너, 아이콘이 속한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묵묵부답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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