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레게 강 같은 평화(하하, 스컬) 하하가 아내 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18일 서울 마포구 목동드마리스에서는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정규 앨범 ‘No Problem’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레게 강 같은 평화는 “결혼 생활 너무 즐겁다. 알콩달콩 싸우지만 그렇게 맞춰가고 있다”라며 아내 별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이런 감정을 처음 느꼈다. 이 정도까지 사랑할 수 있나. 가족들 대신 죽을 수 있냐고 하면 죽을 수 있다. 와이프 대신 죽을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린다. 정리할 게 많아서”라고 너스레 떨다 “그 정도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직 미혼인 스컬은 “가끔씩 보면 결혼하고 싶은데 그럴 때마다 얼마 전 앨범 작업을 끝내고 해외에서 곡 작업을 하려고 갔는데, 해외에 가면 결혼 생각이 안 들더라. 부러워만 하려고 한다”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오 공개되는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정규앨범 ‘No Problem’에는 타이틀곡 ‘We Can Love Again’을 비롯해 ‘레게 강 같은 평화’ ‘울던 날(ft.조장혁)’ ‘We Nice(ft.쿤타)’ ‘Welcome To My World’ ‘당디기방(ft. Beenie Man)’ ‘웃어’ ‘Soca Fever(ft.쿨러닝)’ ‘Love Inside(ft.Stephen Marley)’ ‘함께’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