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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 팔 부상으로 아시아 투어 잠정적 연기…"자전거 타다가 부상"

  • 입력일 : 2017.10.18 10:05   수정일 : 1970.01.01 09:00
에드 시런 사진=프라이빗커브 제공
사진설명에드 시런 사진=프라이빗커브 제공
팝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의 내한 공연이 팔 부상으로 결국 연기됐다.

에드 시런의 내한 공연을 주관하는 프라이빗커브 측은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드 시런의 공연이 연기된다”고 밝혔다.

프라이빗커브 측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에드 시런이 오른쪽 손목 골절 및 왼쪽 팔꿈치 골절 부상을 입게 됐으며 이에 불가피하게 아시아투어의 일환인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도쿄 그리고 홍콩 공연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됐음을 알린다”고 전했다.

프라이빗 커브 측은 "공연 취소에 대한 티켓 환불은 전액 환불되며,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기대해 주신 공연에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말씀 드리며,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에드 시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전거를 타다가 약간의 부상을 당했다"라면서 "현재 의사의 진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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