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연인 조정석과의 결별설을 일축했다지난 2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거미와 로이킴, 방송인 오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거미에게 "볼 때마다 더 예뻐지는 것 같다. 외모가 여배우 쪽으로 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태균은 "사랑을 해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했고, 거미는 "사랑은 오래오래 하고 있다"며 조정석과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밝혔다.
앞서 이날 거미의 신곡 ‘남자의 정석’ 발표 이후 조정석과의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노래에 등장하는 '넌 여자를 몰라 정말 몰라' '뭐든지 늘 제일 아는 척 아는 사람 제일 많은 척 보고 들은 대로 하는데 네 속은 텅 비어 있어' 등의 가사가 남자를 저격하는 내용이다.
이번 신곡의 제목 '남자의 정석'이 조정석의 이름을 빗댄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의혹이 이어졌지만 거미는 연인 관계에 문제없음을 밝혀 결별설을 부인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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