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군 특수전사령부에서 복무 중인 가수 이승기가 은가은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비군사적 대비가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입니다’라는 주제로, 국민의례, 헌화 ·분향, 영상 상영,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서해 도발의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북한군 격퇴 유공자, 시민, 학생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며 전역일은 2017년 10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