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이 팬클럽 러비에게 애정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10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2017년 ‘루키’, ‘빨간맛’, ‘피카부’까지 엄청 달려왔다. 그렇죠? 수고 많았어요”라며 “항상 러비가 힘이 되어주셔서 덕분에 오늘 좋은 상도 받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한 영상 속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은 “러비, 항상 고마워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라고 팬들을 향해 인사했다. 특히 멤버 슬기는 두 손을 모으고 절을 하는 듯한 포즈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멤버들은 “많은 분들이 레드벨벳을 위해 애써주셔서 그 소중함을 알 수 있었던 2017년이었다. 2018년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이유 선배님 대상 축하드린다”고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제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디지컬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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