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유튜브 채널이 개설 이후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총 조회수도 1000만을 넘는 기록을 세우며 백종원의 유명세를 입증하고 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백종원의 요리비책’은 14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구독자 118만6779명을 기록, 조회수 1081만9278회 를 돌파했다.

앞서 백종원은 ‘백종원의 요리비책’을 통해 인사를 하며 “사람들이 많은 음식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는 게 좋지만 약간 섬뜩했다”는 이야기로 유튜브 개설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그는 ‘요리에 자신감을 드리고 싶었다’, ‘제 전문적 지식은 한참 아래다’, ‘제대로 된 한식 레시피를 알리고 싶었다’, ‘장사이야기 제가 정답이 아니다’ 등을 주제로 한 자신의 생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제육볶음 100인분, 초간단 김치찌개, 감자사라다 10인분 등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그만의 레시피가 담긴 요리 꿀팁까지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아내 소유진도 SNS를 통해 남편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을 여러 번 언급하며 내조를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방금 오픈한 핫한 YouTube 채널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채널이름은 백종원의요리비책. 진짜 백주부레시피와 장사이야기, 노하우가 궁금하신 분들은 GOGO”라고 소개하며 열혈 홍보를 하고 있다.

이미 여러 요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감동, 재미를 섞은 백종원만의 노하우는 시청자들의 높은 신뢰와 공감을 산 바 있다. 이는 유튜브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백종원은 개설 4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넘기고 자신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유튜브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