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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2333 BC -108 BC)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나라는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고조선이었다.단군왕검이 만든 고조선은 기원전 4C경 철기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더욱 강해져 만주와 한반도 북부의 넓은 땅을 지배하였는데 기원전 108년에 중국의 한(漢)이 쳐들어와 멸망하였다.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기원전 1C경부터 한반도 북부의 작은 나라들은 고구려로 합쳐져 고대 국가로 발전하였고, 남부 지역에는 신라, 백제, 가야가 만들어 졌으나 가야는 신라에 흡수되었다. 기원전 37년에 만들어진 고구려는 5C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때 가장 크게 발전하였고, 7C에는 중국의 수나라와 당나라와 싸워 이겨한반도의 북부를 지켜냈다. 기원전 18년에 만들어진 백제는 일본에 불교와 한자를 전하는 등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했다. 기원전 57년에 만들어진 신라는 삼국 중 가장 늦게 발전하였으나 6C부터는 한강을 차지하며 발전하기 시작하여 삼국 통일의 바탕을 마련했다. 7C에 중국의 당나라와 손을 잡고 백제를 공격해 무너뜨리고, 이어서 고구려를 공격해 멸망시키고 삼국 통일을 완성했다.
통일 신라(676 - 935)와 발해(698 - 926)
고구려가 멸망한 후, 만주 지방에 고구려 장군이었던 대조영이 나라를 만들고 이름을 발해라고 했다. 발해는 힘이 강한 나라로 발전하였으나 거란에게 멸망한 후고려에 흡수되었다 한편,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중국과 활발한 문화 교류를 하며발전해 나갔다. 삼국 시대에 들어 온 불교를 대중화 시켜 불국사, 석굴암 등의 불교문화를 발전시켰다.8C 후반부터 지방의 호족들이 중심이 되어 백제와 고구려의 옛 땅에 각각 후백제, 후고구려가 만들어져 후삼국 시대가 시작되었으나 후고구려의 왕건은 나라 이름을 고려라고 바꾸고 민족 통일을 완성했다.
고려(936 - 1392)
삼국을 통일한 왕건은 불교를 나라의 종교로 하고 유교를 정치 이념으로 삼아 고려 사회를 안정 시켰으며 고구려의 옛 땅을 다시 찾기 위해 노력하였다. 11세기 초에 북방 민족인 거란이 고려를 침입하였으나 강감찬 장군 등의 활약으로 이겨내어 동아시아의 평화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문화적으로는 고려 특유의 도자기인 상감청자를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금속 활자를 발명하여 사용하기도 했다. 아라비아 상인들을 통해 유럽에까지 이름이 알려진 고려는 지금의 영문 표기인 Korea의 어원이 되었다. 13C에 들어 몽고가 고려를 공격하자 고려는 전 민족이 함께 몽고와 맞서서용감하게싸웠으나 결국 몽고의 간섭에 들어가 이때부터 고려 말까지 몽고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공민왕 때부터는 몽고의 간섭에서 벗어나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자주성을 회복하였다 14C 말에 들어서면서 고려 사회는 귀족들의 부패와 불교의 타락으로 힘이 많이 약해졌다. 이러한 때에 이성계와 젊은 유학자들이 손을 잡고 고려를 무너뜨린 후, 이성계를 왕으로 한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웠다.
조선(1392 - 1910)
지금의 서울을 수도로 하여 나라를 건국한 조선은 불교를 금지하고 유교를 국가의 이념으로 하여 국가의 틀을 잡아 갔다. 조선의 네 번째 왕인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글자인 한글을 만들어 민족 문화의 기반을 닦았으며 해시계, 물시계, 측우기 등을 만들어 과학문화도 발전 시켰다. 1592년에 조선은 일본의 침입을 받았다. 7년 동안의 이 전쟁을 임진왜란이라고 하는데 이순신 장군을 비롯한 유명한 장군들과 의병이라고 하는 일반인들이 만든 군대의 활약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 그러나 일본과의 왜란이 끝난 직후 중국의 만주족이 세운 나라인 청나라의 침입을 받아 조선은 다시 한 번 큰 전쟁을 하게 되는데 이 전쟁을 병자호란이라고 한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은 후 조선은 국가 체제를 다시 정비하였다. 18C에 영조와 정조라는 두 왕의 시기에는 정치가 안정되고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도 크게 발전하였다 19C에 접어들면서 서양 세력이 조선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는데 조선은 서양 세력에게 문을 닫는 쇄국정책을 써 서양 문화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메이지 유신을 통해 새로운 개혁을 한 일본은 조선에 들어와 조선과 강화도 조약을 맺고 조선 침략의 발판을 준비했다. 강화도 조약 이후 고종은 국가의 위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서 나라 이름을 대한제국이라도 하고 왕을 황제라고 불렀다.
일제 강점기(1910 - 1945)
1910년 일본에게 국권을 잃은 우리 민족은 일본의 식민지 통치에 대항하기 위해 3.1 독립운동, 6.10 만세 운동 등을 통해 독립 운동을 해 나갔다. 중국 상하이에 임시정부를 수립하여 민족의 독립 운동을 이끌어 가는 한편, 만주와 연해주에서 독립군을 조직하여 무장 독립 운동을 전개하였다. 우리 민족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저항 운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1945년 8월 15일 연합군이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면서 우리 민족은 일본에서 벗어나 주권을 찾게 되었다.
대한민국(1948 - 현재)
1945년 일본의 항복으로 주권을 찾은 한국은 미국과 소련의 정치, 군사적 이해관계에 의해 남과 북으로 나누어졌다. 1948년 남한에서만 총선거가 실시되어 새로운 헌법을 만들고 초대 대통령 이승만을 뽑았다. 이로써 같은 해 8월 15일 대한민국의 첫 정부가 수립되었다 북한은 김일성을 중심으로 공산 정권을 수립한 후 1950년 6월 25일 남한을 침략했다. UN에서는 UN군을 보내 한국을 도왔으며, 전쟁이 길어지자 1953년 휴전 협정이 이루어져 3년 만에 일단 휴전이 되었다 1960년 3월 15일 대통령 선거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자유당이 부정 선거를 해 정권을 연장시키려 하자 학생과 시민들이 항거하는 시위를 했다. 이 시위는 전국적으로 커져 마침내 이승만 대통령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고 박정희 대통령이 통치를 하게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근대화를 목표로 경제 발전정책을 추진해 국가 경제를 크게 발전시켜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이 피살된 후1980년 전두환 대통령이 취임했다. 이 시기는 정의 사회의 구현과 복지 사회의 건설을 표방하였고, 경제 안정과 수출 증대에 힘썼다. 1987년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전국적으로 확산되자 6.29 민주화를 선언하고 헌법을 고쳐 평화적 정권 교체를 실현했다 새 헌법에 따라 선출된 노태우 대통령은 제24회 서울 올림픽 대회를 개최했으며, 동유럽 국가 및 러시아, 중국과도 외교를 확대해 나갔다 제14대 김영삼이 대통령으로 선출됨으로써 문민정부가 시작되었다. 김영삼 정부는 부정과 부패, 비민주적인 관행 등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잘못된 점을 고쳐 가면서 민주화와 세계화를 위한 개혁을 추진하였으나, 뒤에는 외환 부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제15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추진하여 2000년 6월 15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역사적인 회담을 열고 남북의 평화를 위한 남북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방문 등 민간인 교류의 기회가 열려 남북한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여 정부를 표방하며 제16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함께 사는 균형 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목표로 하여 정책을 추진하였다. 제17대 대통령에 오른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 살리기와 국민통합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녹색 성장을 위해서도 아세안정상회의, APEC정상회의 등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제 18대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12월 19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1577만3128표(득표율51.55%) 를 얻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2013년 2월에 취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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